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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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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에 2층 규모… 체력단련실·운동처방실·프로그램실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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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4일(목) 16:10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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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오후 2시 봉동생강골공원 인근에 들어선 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유희태 군수,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권요안 도의원, 완주군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 앞서 중증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따박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번 문을 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시설로 장애인을 우선한다.
국비 35억 원과 도비 10억 원, 군비 82억 5,000만 원 등 총 127억 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e-스포츠실, 체력단련장, 운동처방실이, 2층에는 탁구장과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사무실(063-262-2503)에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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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시설인 완주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진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 | ⓒ 완주전주신문 | |
유희태 완주군수는 “체육센터 운영을 하면서 장애인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 복지 향상 및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체육회는 연말까지 장애인체육(레크체육, 컬링, 볼링, 슐런, 한궁, 요가) 프로그램과 생활체육교실(보치아, 좌식배구, 배드민턴, 골볼, 족구, 농구) 참가자, 장애인탁구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반다비 체육센터 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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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연 기자 
“언론사 & 단체 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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