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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탁구동호회, 전북 장애인탁구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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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라북도장애인탁구동호인대회, 우승 차지
주경호 회장,“대회 첫 우승이라 기쁨이 두 배”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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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8일(금) 10:02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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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탁구동호회(회장 주경호)가 ‘2014년 전라북도장애인탁구동호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펼쳐졌다.
완주군을 비롯 군산, 익산, 김제, 부안, 전주 등 도내 6개 지역 장애인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 총 7차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완주군 대표로 출전한 봉동탁구동호회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장애인 탁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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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북장애인탁구동호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봉동탁구동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완주전주신문 | |
봉동탁구동호회는 1차 리그전에서 2위(3점)를 차지했지만 2·3·4·5차전에서 연거푸 1위로 승점 4점씩을 챙기면서 우승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섰다.
이어 열린 6차전에서 전주에 1위 자리를 아쉽게 내줬지만 마지막 7차전에서 1위를 기록, 대망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기분 좋게 마감했다.
봉동탁구동호회 주경호 회장은 “전라북도장애인탁구동호인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해 기쁨이 배가 된다”면서 “이번 우승에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의 관심과 지원, 무엇보다 선수들의 우승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완주군이 우승, 김제시가 2위, 전주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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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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