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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여름 휴가철 비대면 관광지로 부상
한국관광공사 추천 고산 창포마을 등 안전여행지로 각광
郡, 여행 트렌드 변화 맞춰 청정 완주 홍보 적극 나설 것
2020년 07월 31일(금) 10:01 [완주전주신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주군이 ‘여행하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조건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되고,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는 국내 관광지가 각광받으면서 완주군이 청정관광지로서 여름휴가철에 방문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완주군은 이달 초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고산 창포마을을 비롯해 오성한옥마을, 산속등대 미술관, 상관 편백숲 등 관광과 휴식을 병행하며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만경강 지류에 위치한 고산창포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창포군락지가 있고 창포를 이용한 전통방식의 천연샴푸와 천연비누 만들기,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다듬이 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시골농부의 들밥을 재현한 들녘밥상 등 먹거리, 카페와 전통한옥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로 여유롭게 묵어갈 수 있다.

창포마을 바로 옆 전통문화공원에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청소년 복합문화체험공간인 놀토피아와 전통문화체험장이 들어서 있어 실내암벽등반 등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고산 자연휴양림과 대아수목원, 경천 농촌사랑학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연계 관광지로서 장점이 있다.

BTS가 다녀가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성한옥마을은 아원고택과 한옥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어 전통한옥의 품격을 느낄 수 있고 노령산맥이 뻗은 깊은 산자락을 정원처럼 품고 있는 곳이다. 유사시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셨던 위봉산성과 위봉사가 지척에 있어 느긋한 휴식과 역사탐방도 함께 할 수 있다.

↑↑ (사진 위부터) 고산창포마을, 오성한옥마을, 산속등대미술관, 상관편백숲.
ⓒ 완주전주신문

버려진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한 산속등대미술관은 높이 33m 굴뚝을 재생해 산속에서 등대를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금속예술품을 전시한 미술관과 체험장, 카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교육형예술놀이터와 어른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주요 조형물과 전시물이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거리두기와 안전 여행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161㏊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수십 년 된 아름드리 편백 수만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상관 편백숲은 여유로운 산림욕과 등산으로 피톤치드가 듬뿍 담긴 건강한 기운과 특별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아 부담도 없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홀로 혹은 가족단위 여행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는 만큼 코로나 청정지역의 이점을 살린 여름휴가철 비대면 관광지로 완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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