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최종편집:2020-07-10 오전 10:05:00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기획/특집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완주군, 국내 ‘수소경제 중심지 큰 그림’ 그린다
(수소경제 중심 도시 완주군 비상(飛翔))
수소충전소 가동-시범도시 추진-국가산단 유치
2020년 06월 19일(금) 10:33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은 지난해 말 전주시와 함께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양 시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45억원 등 320억원을 투입, 수소 에너지 생산 및 이용기반을 구축하는 등 실생활에서 실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일에는 전북 제1호 수소충전소를 준공, 완주군은 명실공히 ‘수소 선도 도시’로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충전소 준공과 함께 일자리경제과에 수소신산업팀을 신설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
▲ ‘수소차’ 세계적 선점 열기 높아
-------------------------------
친환경 자동차 시대 ‘수소차’와 ‘전기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 수소차는 장거리 운행과 상용차에 유리하다.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에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수소차는 전기차와 비교해 충전시간이 짧고, 환경 친화적인 데다 주행거리가 길어 장거리 운행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선점 열기가 뜨겁다. 물론 완주군도 가세했다. 아직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것은 단점이다.


===============================
▲ 국내 최대 규모 ‘수소충전소’ 준공
-------------------------------
지난 3일 오후 2시, 완주군 봉동읍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준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완주 수소충전소’는 전북 1호 충전소라는 의미뿐 아니라 전국 최초의 승용차·상용차 병용 수소충전소라는 중첩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성일 군수는 “2022년 수소전기차 8만시대를 맞아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될 수소버스와 트럭이 전 세계를 누비며 수소경제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와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전기차 산업으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을 적극 지원해 다가 올 수소사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전주신문

국내 최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완주 수소충전소는 1시간에 수소승용차 22대 또는 수소버스 3대를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을 자랑한다.

그런 만큼 예산도 많이 투입됐다. 실제 타 지역 예산대비 2배에 가까운 58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승용·상용차 모두 충전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국내 수소경제 대중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
▲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선정 쾌거
------------------------------------
수소충전소 준공과 함께 이달 말부터 수소버스가 생산될 예정이어서 수소 상용차 시장을 창출하고, 청소차와 같은 특장차 산업 활성화도 점쳐지고 있다. 수소충전소는 수소경제로 가는 하나의 인프라이다.

이런 중대 인프라를 구축한 완주군은 이미 작년 말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내 차세대 산업의 주도권을 쥔 셈이나 다름없다.

여기서 “과연 완주군의 어떤 저력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그에 대한 답은 의외로 명확하다. 수소경제의 미래 성장가치를 잘 알고 있는 국내 지자체는 저마다 수소 시범도시 선정에 눈독을 들였다.

ⓒ 완주전주신문

그 많은 후보지 중 완주군이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소산업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실제로 완주군에는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수소 전(全)주기적 산업군이 분포해 있어 ‘완주 최적지론’이 힘을 받았다.

예컨대, 국내 최대 수소저장용기 업체인 일진복합소재와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장, 한솔케미칼 등이 완주에서 비상을 꿈꾸고 있다.

특히 현대차 완주공장은 세계 최대 상용차 생산공장으로, 글로벌 지구촌을 누비는 수소차 등 미래형 상용차를 만들고 있다.

또한 KIST 전북분원,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등 7개 연구기관이 완주 과학산단과 봉동읍 일원에 집중해 있으며, 테크노밸리 2단지 등 320만 평 규모의 산단이 위용을 자랑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완주전주신문

결국 수소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산단 등 ‘3각 인프라’가 완주 수소 시범도시의 최대 경쟁력이라 말할 수 있는 셈이다.

수소충전소 건립과 함께 ‘수소 시범도시’ 추진은 완주의 산업지도를 확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충전소는 관련 산업 대중화에 불을 댕기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임이 확실하다.

수소 시범도시 사업은 수소사회 육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일단 수소 시범도시 조성과 관련해 주거와 교통, 인프라 관리 등의 부문에서 오는 2022년까지 총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또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국내 3개 지자체(안산, 울산) 중 유일하게 주민동의를 얻어 봉동읍 둔산리 공동주택 408세대에 연료전지를 활용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나아가, 삼봉지구(행복주택 3단지 480세대)에도 이를 확장하는 수소 미니타운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

그 뿐이 아니다.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에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수소버스 49대를 투입할 예정이며, 안전과 운영을 책임질 통합안전운영센터, 이산화탄소 포집과 그를 활용한 스마트 팜, 수소지게차 사업 등의 인프라도 구축하게 된다.

완주군은 “앞으로 꾸준하게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소 시범도시에서 ‘완벽한 수소사회’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 완주, 전국 최초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계획
---------------------------------------
수소 중심도시를 향한 완주군의 거보(巨步)는 다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수소 시범도시 선정과 수소충전소 가동에 이어 전국 최초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수소 연관기업을 비롯해 수소산업을 핵심가치로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을 끌어오는 등 완주군 산단에서 미래의 큰 그림을 펼칠 수 있도록 수소 산업군을 집적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다 수소산업진흥원과 수소안전기술원 등 각종 인증기관까지 유치하면 수소와 관련한 전국적인 클러스터 모델로 등장할 전망이다.

ⓒ 완주전주신문

그렇게 되면, 대기업이 수소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소기업까지 완주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청사진이다.

완주군의 노력에 전북 정치권도 적극 힘을 거들고 있다.

지난 4.15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실제 안 의원은 “수소충전소 불모지인 전북에서 1번째, 전국에서 39번째로 준공한 완주 수소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선언했다.

포스트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은 ‘수소경제’가 될 것이라는 게 안 의원의 주장.

수소경제는 에너지와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고 완주군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안 의원은 확신했다.

안 의원은 21대 총선 공약 1호로 “완주군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하여, 대한민국 수소경제도시 1번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약이행을 위해 △수소정책 노·사·민·관·정협의회 구성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통합운영센터 구축 △상용차 원·하청업체 고용위기 선제 대응 등 세부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원제연 기자  
“언론사 & 단체 명훈”
- Copyrights ⓒ완주전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완주전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완주전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251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
스마트한 완주, 4차 산업혁명 혜택 ..
郡, 골목상권 살리기 ‘디테일 행정..
6년 연속 최우수 완주군, ‘공약이..
(사진기사) 지금 완주군 들녘은 모..
郡, ‘슬기로운 ○○생활’ 아이디..
“완주에 살며 책을 사랑하는 다둥..
郡의회, 전반기 마무리… 후반기 원..
완주에서 ‘민식이법’ 위반 첫 입..
郡, 국내 최대 규모 ‘수소충전소’..

최신뉴스

“수소산업-문화도시 양 날개 달고..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 선..  
정세균 국무총리, ‘완주 수소경제..  
“헬기소음, 전주시 실질적 대책 ..  
라태일 제30대 완주부군수 취임  
완주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한다  
郡, 위기가정 아동 위해 관계기관..  
완주군, 으뜸상품권 할인판매 기간..  
완주군, 청년들의 신체·정신건강..  
61억원 규모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  
완주군 인사 (2020년 7월 6일자)  
완주 청년키움식당 대학생이 맡는..  
郡,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로 농업정..  
구이·비봉면, 국비지원으로 삶의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  


인사말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찾아오시는 길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기사제보
 상호: 완주전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2-81-96337 /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 발행인.편집인: 김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상곤
mail: wjgm@hanmail.net / Tel: 063-263-3338 / Fax : 063-263-331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