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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중심도시 표방 완주군, 역시 ‘수소 기네스 기업’도 많네~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 현대차 전주공장 등 3개 기업 선정해
산업경제 분야 ‘완주기네스’로 등재… 탄탄한 수소기반 홍보 톡톡
2020년 11월 20일(금) 09:38 [완주전주신문]
 
국내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완주군의 수소 관련 3개 기업이 ‘2020 완주기네스’에 등재돼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군민 대상 공모와 자체 발굴, 기존 선정 사례 등 169건 중 최종 150건을 ‘2020 완주기네스’로 선정했다.

특히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봉동읍에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세계 최초 수소트럭 양산’으로, 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유일 수소저장용기 양산기업’으로, 가온셀은 ‘세계 최대용량 직접메탄올 연료전지시스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기업’으로 각각 완주기네스에 선정됐다.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경우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양산, 지난 7월 수소전기 대형트럭인 ‘엑시언트(Xcient Fuel cell)’를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양산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인 ‘엑시언트’ 출고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 트럭은 사전에 조사한 대형 트럭 수요처의 요구사항에 맞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400km, 수소 충전 시간은 약 8~20분이 소요된다.

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공급을 본격화하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선정위는 또 일진복합소재 선정 배경과 관련,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전기차의 수소저장용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업은 수소 운송용 튜브트레일러와 수소전기차용 연료탱크도 생산하는 데, 전 세계에서 수소전기차용 연료탱크 회사는 일진복합소재와 일본 도요타 두 기업뿐이라고 선정위는 덧붙였다.

일진복합소재가 개발한 매연 저감장치는 노후 경유 차량에 부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줄여 주는데, 작년 말 기준 국내 9만5000대, 해외 2,000대 차량에 매연 저감장치를 보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봉동읍 전주과학산단에 있는 가온셀 역시 수소연료전지 전문업체로, 20여 년 동안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 2009년에는 직접메탄올 연료전지(DMFC) 배터리 하이브리드시스템 개발로 2.2kw급 세계 최대용량의 DMFC 스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DMFC는 국내 수소차에 들어가는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와 동일한 원리로 구동되는 연료전지로, 메탄올을 이용해 수소를 추출하게 된다.

DMFC 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온셀에서만 연구·개발 중이다.

가온셀은 또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해 수소지게차를 도내에 10대 보급하기도 했다.

완주군은 이들 3개 수소산업 기네스 기업을 포함한 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활용의 전주기(全周期) 산업군과 각종 연구기관이 집중돼 있는 등 수소경제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보고 국내 수소경제 중심도시임을 대내외에 홍보할 방침이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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