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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장기화, 소상공인 ‘울상’
완주산단 인근 음식·숙박, 매출 절반 이하 ‘뚝’
꽃집,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축소로 특수 없어
대중목욕탕·극장도 직격탄… 배달업, 주문 늘어
2020년 02월 14일(금) 10:36 [완주전주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소비심리도 급격히 위축돼 소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어 지난 6일부터 휴업에 들어가면서 인근 음식업과 숙박업소 등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완주산단 인근 대다수 음식점들은 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평소보다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둔산리의 한 중국음식점 사장은 “평일 점심에는 인근 공장 근로자들이 많이 찾았고, 저녁에도 단체 손님 예약이 많았다”면서 “코로나 이후에는 단체 예약이 거의 없고, 평일 점심에도 이전 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숙박업소와 대중목욕탕도 사정은 마찬가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이전 보다 위생을 강화하고 있지만 타인이 쓰는 침대, 수건 등이 혹 감염증 환자가 사용한 것일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 "신종 코로나, 졸업식 풍경을 바꿔놨다!" 대다수 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졸업식을 축소하고 대신 교실에서 반별로 간소하게 치렀다. 지난 7일 완주고등학교 제37회 졸업식 역시 학부모를 포함한 외부인들의 건물 내 출입을 차단하고 반별로 진행했다.
ⓒ 완주전주신문

봉동읍 A목욕탕 사장은 “매출이 30%정도 줄어들었다”며“물에 들어가나 수건을 사용하다 보면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염려가 큰 것 같다”고 했다.

화훼업계 역시 청탁금지법 여파에다 신종코로나까지 겹치면서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예년 때 같으면 졸업식과 입학식 특수로 콧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코로나라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와 졸업식과 입학식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꽃다발 판매가 거의 없다.

봉동읍 내 꽃집을 운영하는 김용택씨는 “졸업식 시즌에는 하루에 많게는 수십만원씩 매출을 올렸지만 지금은 예약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졸업식을 한다고 해도 학부모를 못 가게 하니 꽃다발이 무슨 소용 있느냐”고 토로했다.

극장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2시, 둔산리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 ‘완주휴시네마’를 방문했는데,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관객이 한 명도 없었다.

극장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이후 관객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급기야 월요일에는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는 반대로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일명 ‘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업종이 있다.

바로 배달음식점이다.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 붐비는 곳을 피하면서 식당대신 집에서 음식을 많이 시켜 먹기 때문이다.

물론 혹시 모를 바이러스 감염 걱정에 배달 기사와의 대면 접촉은 꺼려 현관 앞에 음식을 놓고 간다.

둔산리 한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는 “평소보다 주문 전화가 20%이상 늘어난 것 같다. 대신 홀 손님은 줄었다”면서 “전화 주문이 늘어나는 것보다 코로나사태가 조속히 끝나 지역경제가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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