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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테니스장 이용률 급증, 지역경제 보탬
최근 5개월 1만여명 찾아… 숙박 및 음식점 활기
전국대회 성공 위한 다각적인 인프라 구축 ‘과제’
2019년 06월 21일(금) 10:40 [완주전주신문]
 
완주테니스장의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6월 17일까지 개인, 동호인, 대회 등을 합쳐 5개월간 약 6000여명이 완주테니스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의 가족이나 응원단,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대략 1만 명 가까이 완주테니스장을 찾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 때 코트를 처음 개방한 이후, 올해에만 전북협회장기(3월), 전북직장 및 클럽대항(4월), 완주군수배(5월), 전북이순(5월), 그리고 지난 주 열린 전북도지사기 대회(6월) 등 5개 대회가 열렸다.

매월 1개 이상 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셈.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 대회인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테니스 대회(8월)를 비롯 12개 대회가 완주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방문객이 완주를 찾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 홍보는 물론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 등이 머무르면서 용진, 봉동, 삼례, 고산 등 완주군 곳곳에서 숙박과 식사 등으로 사용하는 비용을 따져보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뿐 아니라 향후 완주테니스장 사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완주테니스장이 도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장점이 있기 때문.

먼저, 테니스 코트가 분지형태여서 바람의 영향을 덜 받아 선수들이 시합을 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네트 주변 휀스가 낮아 경기를 관람하는데 편리하다.

또한 16개 전면이 대한체육회로부터 공인을 받았기 때문에 전국·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하고, 스포츠 조명 설치 또한 11면이 공인을 받아 선수들이 야간경기를 치르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이외에도 개장 1년이 안된 최신 구장이고, 넓은 주차장이 확보돼 웬만한 대회 시 주차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는 점도 완주테니스장이 가진 매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경기장 인근에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이 전국대회를 완벽하게 치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인 만큼, 이에 대한 군차원의 대책 마련 등 고민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문명기 체육공원과장은 “동호인이나 선수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완주테니스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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