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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장애인복지관, 장애IN기자수첩 ‘호응’
장애인 기자단 구성… 이론 및 실습 병행
문제점 파악 뒤, 담당 공무원에 시정 요구
2019년 10월 04일(금) 09:04 [완주전주신문]
 
장애인들이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보는 ‘장애IN기자수첩’이 올해도 장애인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장애IN기자수첩’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추진하고 있는 ‘기본적 권리주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당사자의 권익옹호’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기자단을 구성해 신문기사 작성방법을 습득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앞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완주군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모집한 뒤, 본보의 기자를 강사로 초빙, 4회에 걸쳐 취재 및 신문기사 작성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 장애인 기자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IN기자수첩’이 삼례읍을 방문, 인터뷰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론교육 후에는 삼례터미널과 삼례농협, 완주군향토예술문화회관, 전북푸른학교, 삼례읍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 직접 눈으로 보고, 취재하며, 실제 기사를 작성해보는 등 현장실습활동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혔다.

특히 현장실습에서 장애IN기자단은 취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뒤, 담당 공무원에게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고,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서는 대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장애IN기자수첩에 참여한 박영아(42. 삼례읍)씨는 “글쓰기를 좋아해 올해로 세 번째 참여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자의 시각으로 장애인들이 문제점을 찾고, 시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뿌듯하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장애인들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가져야하고,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출발점”이라면서 “우리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계발 및 타 기관들과 단체들과 연계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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