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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누가 출마하나?
민주당, 안호영 의원에 맞서 유희태·박민수 후보 경선 예고
민평당 임정엽 도당위원장과 무소속 김정호 변호사도 출마
2019년 08월 09일(금) 10:22 [완주전주신문]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 출마 예상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우선 제21대 총선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자들은 대략 5명으로 점쳐진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호영(55)국회의원과 유희태(67) 전 기업은행 부행장, 박민수(56)전 국회의원 등 3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주평화당에서는 임정엽(61)전북도당 위원장, 그리고 무소속으로 김정호(57)변호사가 내년 총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치열한 당내 경쟁이 예고된다.

현재로선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고, 현역이라는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안호영 의원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게 당 안팎의 시각이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 출마 예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가나다순)김정호, 박민수, 안호영, 유희태, 임정엽.
ⓒ 완주전주신문

거기에다 초선 의원이지만 비교적 의정활동을 잘하고 있다는 평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긴장의 끈도 놓을 수 없는 상황.

유희태 기업은행 전 부행장과 박민수 전 국회의원 등 당내 만만치 않은 쟁쟁한 경쟁자들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유희태 기업은행 전 부행장은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당적을 한 번도 옮긴 적이 없는 뼛속까지 민주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 당내 중진 의원들과의 친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자신이 대표로 있는 민들레 포럼 등을 통한 활발한 사회공헌,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라 반일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9명의 항일 의사를 배출한 일문구의사 가문으로서 수년 째 선양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키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박민수 전 국회의원 역시 굵직한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안호영 의원에게 쓴 맛을 경험, 절치부심 필승을 다짐하며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의 출마가 확실시 된다.

로컬푸드 등 완주군수 재임 당시 이뤄낸 많은 성과와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로 나서는 등 정치적 역량은 최대 강점.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후 일찌감치 총선체제에 들어갔다.

국민의당 후보로 나선 지난 제20대 총선 당시 각종 여론조사에서 후보들 가운데 최고 지지율을 얻어 당선이 예측됐지만, 개표결과 안호영 의원에게 3200여 표차로 져 국회입성에 실패했다.

임정엽 민주평화당 도당위원장의 경우,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당내 예비경선을 치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민주당 후보들과 달리 지역을 돌아다닐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선거에만 전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무소속 김정호 변호사는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예비경선에 참여한 적이 있고, 완주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을 맡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지만 상황에 따라 민주당 후보 경선에도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거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 과연 누가 금배지를 달고 국회에 입성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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