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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조합장은 누가 나올까?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제 60여일 앞으로
완주군, 농협 10곳 등 총 12곳에서 조합장 선출
2019년 01월 11일(금) 10:30 [완주전주신문]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이제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누가 조합장에 출마할지’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완주지역의 경우, 고산·구이·봉동·상관·삼례·소양·용진·운주·이서·화산 등 농협 10곳과 완주산림조합, 전주김제완주축협 등 총 12곳의 조합장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조합장 후보를 보면, 먼저 고산농협은 4선에 도전하는 국영석(59) 현조합장에 맞서 김상식(61)전 완주군의회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 완주전주신문
구이농협은 안광욱(61)현 조합장과 3선 의원을 지낸 정성모(64)전 완주군의회 의장, 이용택(63)전 구이농협 감사, 이원택(56)구이면체육회장, 이춘영(67)칠암마을이장, 변평조(56)옥토교회 목사 등 무려 6명이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봉동농협은 김운회(63)현 조합장외에 뚜렷하게 거론되는 후보가 없어 현재로서는 김 조합장의 재선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취임 이후, 상반기 종합업적 전국1위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와 함께 조합의 안정적 운영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상관농협 역시 이재욱(53)현 조합장의 재선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는 현 조합장의 조합 운영 내실화는 물론 분열과 갈등을 차단하고, 화합을 이끌고자 하는 지역 내 정서가 짙게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삼례농협은 지난 1회 선거에서 쓴 고배를 마신 윤정원(75)삼례농협 이사와 강신학(54)삼례로타리클럽 회원관리위원장, 이진영(50)삼례농협 감사가 절치부심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김기대(64)삼례농협 감사도 출마하겠다고 나서면서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양농협도 봉동농협과 상관농협과 함께 후보로 떠오르는 인물이 없어 유해광(59)현 조합장이 재선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용진농협은 전국 최초 로컬푸드직매장 성공 신화를 이뤄낸 정완철(70)현 조합장이 3선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1회 선거 당시 최연소 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정명석(47)용진농협 감사가 다시 출마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운주농협은 주지용(64)현 조합장에 맞서 정성권(55)하나원리조트 대표와 윤여설(48)전 운주농협 이사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여기에다 이원준(61)전 조합장까지 도전할 경우 4파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누구도 당선 가능성을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게 지역 여론이다.

이서농협은 오효택(60)현 조합장의 3선 성공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맞서 송영욱(54)전 이서농민회장, 전택균(63)전 주민자치위원장도 출마가 예측되면서 3자간 대결로 압축된다.

화산농협은 김종채(53)현 조합장과 김재수(56)전 조합장의 진검승부가 예고된다.

현 조합장이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지역 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전 조합장이 현 조합장을 상대로 검찰에 고소한 사건이 현재 수사 중이어서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주김제완주축협 역시 김창수(57) 현 조합장과 박영준(54)전 조합장의 재대결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취임 후 농협 최고 권위인 총화상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내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는 박 전조합장이 지난 보궐선거에서의 패배를 이번 선거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끝으로 완주군산림조합은 임필환(58)현 조합장이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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