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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치매의심 할머니 가족품으로”
화산파출소, 길 잃고 헤매는 할머니를 가족에게 인계
세심한 순찰활동 및 탐문 등으로 안전하게 귀가 조치
2019년 01월 11일(금) 09:19 [완주전주신문]
 
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화산파출소(소장 장봉철)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탐문으로 길을 잃고 헤매던 70대 할머니(치매의심)를 가족의 품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화산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오후 8시경 오태일 경위와 소균오 경위는 관내 순찰 근무 중에 어두운 시골길을 혼자서 걸어가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였다.

당시 영하 7도의 추운 날씨에 어두운 도로가를 위험하게 걷고 있는 것을 간과 하지 않고 대화를 시도하였다.

“할머니 어디까지 가세요?”, “여기가 어디여”, “여기는 논산으로 넘어가는 길이에요”, “잘못 왔구만…”, “어디에서 오셨어요?”, “삼례에서… 아이고 추워 잘못 왔구만…”.

대화를 나누던 오 경위와 소 경위는 할머니에게 치매 증세가 있음을 직감하였다.

할머니는 방향도 모르고, 추위에 몸을 잔뜩 웅크린 상태로 마냥 앞으로 걸어가고 있던 것이었다.

이들은 할머니를 안심시키며 파출소로 모시고 와 따뜻한 커피 한잔과 빵을 건네며 대화를 이어갔다.

할머니는 “작년 봄에도 길을 잃어버렸었다”며 “전주 동산동에 혼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휴대전화도 없고 가족 연락처도 알 수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화도중 아들이 경찰관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놓치지 않고 사실 확인을 위해 폴넷 사이트를 검색, 가족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게 됐다.

다행히 천안에 있는 아들의 직장 전화번호를 확보한 뒤 통화 연결이 되었고, 전주 동산파출소와 공조하여 112 순찰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화산파출소 관계자는 “오 경위와 소 경위의 세심한 순찰과 경찰관의 직감이 아니었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을 미리 예방한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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