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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유인(人), ‘공유경제’를 말하다!
완주군, 공유경제 워크숍 개최… 지역리더 등 100여명 참석
경험·사례 등 정보 교환…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 쏟아내
2018년 12월 06일(목) 17:59 [완주전주신문]
 
공유경제와 완주 공유인(人)이 한자리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완주군은 지난 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귀농귀촌인, 3040육아맘, 5060시니어, 공유활동 준비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유경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속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각자의 공유경험과 사례 등 정보를 교환하고, 관심분야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공유’라는 공통분모로 새로운 인연을 맺는 만남의 장이 됐다.

워크숍은 SCG소셜컨설팅그룹 고영 대표의 공유경제 트렌드 특강과 함께, 관내 공유기업을 운영 중인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의 공유경제 사례발표에 이어 분야별 팀 단위를 구성해 공유경제 주제로 실생활에 필요한 아이디어 토론, 기술서 작성,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 생활속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열린 주민참여 공유경제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고영 대표는 공유경제 중심의 다양한 영감과 주민주도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귀농·귀촌인의 정착과정 12단계 모델을 강조하는 한편, 세계적 공유경제의 서비스와 공유카테고리, 기능 등을 소개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함께 생각하고 기획하는 아이디어를 ‘완주형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팀별 상호 피드백 등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멘토링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아울러 발표회에서는 예술가, 주부단체, 공유창업, 공유농업, 공유마을·주택 등 6개 팀이 서로의 의견을 반영한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용진읍 두억행복드림마을 박종대 대표는 귀농 25년차로 귀농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현실화하기 위해, 농기계 이동에서 논밭 작업까지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농장을 겸한 찾아가는 농기계 공유서비스를 발표하면서 “공유경제는 10년 전부터 시작을 하고 있었는데도 이게 공유경제인지 모르고 지내왔었다”고 회고했다.

달팽이협동조합을 준비중인 서화정씨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이서면에 전입온 이웃들과 공유경제 테마로 준비중인 사업아이템과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배움의 자리로 참여했다”며, 이서 상개리 부근 2,100여평을 임대해 공유체험 농장, 하우스, 가공공장, 애견카페 등 구상중인 공유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공유스튜디오 소영섭씨는 메이커들을 위한 작업공간인 크리에이티브 스페이스 인포메이션 플랫폼을, 주부단체 허진숙씨는 공유와 일자리를 결합한 주부공감 코디네이터 양성과, 공유수다방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이외에도 꽁냥장이 협동조합 김광렬씨는 “공유경제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을 좀 더 효율적이고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 결과물은 ‘공유경제 종합정책’ 기틀마련을 위해 용역을 맡아 진행하는 수행기관이 ‘완주만의 특화된 공유정책 사업모델’ 방안 정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국정운영 핵심과제 중, 사람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 중심’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공동체가 있는 만큼 민간 영역에서 공유경제 실천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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