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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운주면 시작으로 완주군민 생생한 목소리 청취”
(안호영 국회의원, 2019 의정보고 결산)
3년 연속 당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지난해만 6개 수상
완주교육지원청 이전·삼봉웰링시티 재개 등 지역현안 해결도
“박성일 군수와 함께 15만 자족도시 완주 건설 위해 최선” 밝혀
2019년 03월 29일(금) 10:17 [완주전주신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2019년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안 의원은 올해 의정보고를 지난해 시·군 단위에서 벗어나, 37개 읍·면별로 진행하는 등 쉽지 않은 강행군을 소화했다.

완주군에서의 의정보고는 지난 5일 경천면과 운주면을 시작으로 6일 고산면과 동상면, 8일 소양면과 구이면, 12일 용진읍과 상관면, 15일 화산면과 삼례읍, 16일 봉동읍, 18일 이서면 순으로 진행됐다.

비봉면의 경우, 국회 일정과 겹쳐 4월경으로 연기됐다.

안 의원은 이번 완주군 의정보고를 통해 일 잘 하고 능력 있는 의원으로서의 면모를 상세히 설명했고, 이는 곧 힘 있는 재선의원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는 여론 형성까지 이어져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안호영 의원의 의정보고 내용과 각 읍면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해봤다.


■넓은 지역에도 일 잘하는 의원

안호영 의원은 의정보고회 서두 때마다 지역주민에게 양해를 구했다.

마음과는 달리 지역의 주민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다는 죄송스러움 때문이다.

안 의원은 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국회에서, 주말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일분일초를 쪼개 4개 군을 다녀도,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 같이 말하는 이유는 지난해 그가 발로 뛴 거리로 증명된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의 넓이는 2,775.2㎢로, 전라북도의 1/3, 서울 면적(605.3㎢)의 4.5배나 된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안 의원의 차량 주행거리는 9만km로, 한 달에 7,500km를 기록했다.

이는 지구 둘레(4만192km) 반에 가까운 거리다.

따라서 안 의원은 지난해 차량으로 지구 두 바퀴를 넘게 달린 셈이다.

이 같은 열정 넘치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안 의원은 3년 연속으로 당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제20대 국회 제2차년도 헌정대상 등 작년에만 6개의 상을 받았다.

ⓒ 완주전주신문

ⓒ 완주전주신문


■완주발전에 성과 낸 ‘일꾼’

완주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예산이다.

안 의원 역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알기에 지난 3년간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 결과, 그동안 국가예산을 비롯해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등의 확보에 적극 나서 큰 성과를 냈다.

우선 2019년도 완주군의 국가예산 확보액은 3천623억원으로 집계됐다. 완·진·무·장 국가예산 7천786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46.5%다.

특히 2016년 대비 국가예산은 30.1%(1,091억원) 증가했다. 국가공모사업도 2016년 572억원에서, 2018년에는 720억원으로, 25.8%인 148억원이 늘어났다.

이밖에 안 의원은 지난해 3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따내 완주지역의 위험도 개선 및 현안해결에 힘썼고, 완주군과 주민들의 숙원인 완주교육지원청 이전을 위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24억5,000만원도 확보했다.

완주교육지원청의 경우, 올 초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전주에서의 더부살이에서 벗어나는데 보다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예산확보 외에, 주목되는 안 의원의 성과는 지역현안 해결이다.

국토교통위 소속인 안 의원은 10년 동안 중지됐던 삼봉 신도시(웰링시티) 재개를 위해 박성일 군수와 함께 노력한 결과, 2016년 11월에 첫 삽을 뜨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017년 7월, 국토교통부와 정책 협의 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급히 정비가 필요한 곳을 우선적으로 지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017년 말에 봉동읍을 사업대상지(‘만경강변 햇살가득 동창마을사업’)로 확정됐다.

이 사업은 내후년(2021년)까지 국비 100억 등 총 168억원이 투자돼 지역자원을 활용한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완주군의 현안 가운데 하나인, 국도17호선 운주∼화산 위험구간 시설개량사업(말골재 터널공사)을 이끌어냈고, 2차선으로 공사 중인 용진∼우아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올해 기재부와 타당성 재검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 완주전주신문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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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과도한 통행료로 불만을 사고 있는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통행료의 경우에도 올 연말쯤에는 현재 9,400원에서 절반 수준인 4,900원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을 중심으로 전북이 수소버스를 중심으로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물꼬를 텄다.

안 의원은 현대차 고위층을 만나 봉동읍 전주공장에서 수소버스 생산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당과 협의해 전북1호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예산(15억원)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완주군법원 설치를 위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등 2년 6개월여 동안 총 790여건의 법률 제·개정안을 대표ㆍ공동 발의했다.

이 가운데 44건을 대표 발의했는데, 16건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민 반응 및 건의사항

주민들은 이같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안호영 의원을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됐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보다 예산 확보, 입법 활동, 지역현안 해결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해하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기대감은 다양한 민원 제기로 이어졌다.

먼저 소양면에서는 웅치전투 전적비 성역화 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죽절마을 교량 재가설, 국도 26호선 소양 진입도로 개설 등을 요청했다.

또 구이면의 경우, 복지타운 건설, 미치마을∼모악산 정상까지의 등산로 개설, 술박물관 및 모악산 활성화 대책 등이, 상관면은 편백숲 진입로의 조기 완료, 상관면 전주천 정비 등을 부탁했다.

용진읍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군도 13호선 중 상삼리 용암∼간중리 구간 개설 등이 필요하다는 주민의견이 개진됐고, 삼례읍에서는 신평마을 주차장 조성, 왕궁 축산단지 악취 해결, 구와리 농수로 정비 등이 민원으로 접수됐다.

이와 함께 봉동읍에서는 신촌마을 진입로 확장 및 주차장 조성, 쌍전마을 도시계획도로 1-8호선 개설 등의 요구가 있었으며, 이서면에서는 전주 항공대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 추가적인 공공기관이나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안호영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점 남은 임기동안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의정보고회를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끈을 질끈 동여 메고 박성일 완주군수와 함께‘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건설을 위한 예산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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