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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태양광 설치, 반대 확산!
동상면 주민, 환경·경관 훼손 및 경제손실 매우 커
“농어촌공사가 주민 갈등과 분열 조장해” 주민 분노
반대특위, 산자부와 농어촌공사 본사 방문 등 계획
2018년 11월 09일(금) 10:10 [완주전주신문]
 
완주 대아저수지와 동상저수지에 수상태양광 발전 설치와 관련,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동상면 17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동상면수상태양광설치반대특별위원회(이하 반대특위)는 지난 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와 미래, 주민의 삶의 질과 관광자원의 가치가 큰 동상·대아저수지에 수상태양광 설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대특위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동상면에 있는 대아저수지 39만6천㎡(12만평), 동상저수지 12만㎡(3만6천평) 등 총 51만6천㎡(15만6천평)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반대특위는 “동상·대아저수지는 기암절벽과 자연이 만들어준 숲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호수로, 청정지역 이미지 때문에 사계절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이곳에 수상 태양광 설치한다면 경관이 훼손돼 관광지로서의 명성이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 동상면 주민들로 구성된 동상·대아저수지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특위가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반대특위는 또 “청정지역뿐 아니라 동상면은 고종시와 동상곶감으로 유명한데, 수상태양광이 들어서면 관광객이 급감해 상인과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대특위는 이어 “대아댐은 30만 익산시민의 식수원이자 여름철에는 많은 양의 물이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며“식수원 등 귀하게 활용되는 이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문제는 농어촌공사가 수상 태양광 설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현금 지원 등을 내세워 동상면 주민들 간 신뢰를 깨뜨리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

반대특위는 “동상면 17개 마을인데 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주변 4개 마을을 방문해 ‘찬성하면 1억원을 20년 동안 지원하겠다’고 주민들을 유혹하고 있다”면서 “설명회와 공청회 없이 오로지 주민들을 돈으로 현혹해 찬성 작업에만 열을 올리는 농어촌공사에 분노를 느낀다”고 목청을 높였다.

더욱이 농어촌공사는 반대하는 마을에는 돈을 지원하지 않아서 반대하는 것처럼 유도하고, 찬성하는 마을주민들에게는 반대하는 주민들 때문에 지원이 어렵다는 식으로 설득해 지역주민들 간 화합을 깨뜨리고 있다는 게 반대특위의 주장.

사태가 확산되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동상면 주민들 대다수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주민들의 서명을 첨부한 탄원서를 작성, 농어촌공사와 완주군청,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의회, 완주군의회에 제출 해놓은 상태다.

반대특위에 따르면 완주군과 군의회, 전북도, 도의회 등은 ‘적극 돕겠다’는 회신이 있었으나, 한국농어촌공사는 국책사업이고, 환경 훼손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 협조해 달라는 회신과 함께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반대특위는 “최규성 농촌공사 사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지역주민이 반대하면 수상 태양광 설치를 안하겠다’고 했는데, 왜 전주완주임실지사에서는 끝까지 추진을 하려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는 산자부나 위로 장관, 대통령의 지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주민들의 강력한 행동으로 설치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동산면 주민들이 산자부와 농촌공사 본사를 방문할 것”도 분명히 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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