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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포커스) 독거노인응급안전센터 정수자 관리요원
운주면의 한 독거어르신 소중한 목숨 구해 ‘화제’
“할 일 했을 뿐… 건강 되찾아 감사하고 보람 느껴”
2018년 08월 24일(금) 10:21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은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 및 가스, 활동 감지센서 등을 설치, 어르신들의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관할 소방서나 독거노인응급안전센터로 자동 연결돼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에 나서도록 하는 독거노인응급안전 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 위치한 독거노인응급안전센터에는 7명의 안전관리요원이 완주군 13개 읍면 독거노인의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 정수자 안전관리요원
ⓒ 완주전주신문
관리요원 가운데 정수자(47. 봉동읍)씨가 최근 운주에 사는 한 독거 어르신의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씨는 지난 9일 낮 12시쯤 운주면 안심마을에 홀로 사는 구모(82)어르신이 ‘활동미감지’ 상태라는 것을 확인, 전화를 몇 번이고 시도했지만 받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생겼을 거라는 예감에 곧바로 어르신 댁으로 향했다.

약간의 치매증상이 있는데다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 정도로 무더웠던 터라 가는 내내 ‘혹시나’하는 생각에 걱정이 가시지 않았다.

도착해 대문을 열어봤지만, 굳게 잠겨 있어, 결국 사다리를 이용해 들어갔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추위를 막기 위해 설치한 비닐방충망은 끈으로 감겨 있는 탓에 들어갈 수 없었다. 설상가상이었다.

비닐이라 방안에 드러누운 모습은 확인돼 계속해서 어르신을 불러봤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어 119에 먼저 신고했다.

간신히 끈을 풀고 방안에 들어가 보니 작은 선풍기 한 대가 켜져 있었다.

무엇보다 어르신은 의식이 없었고, 구급대가 오는 사이 대변을 보는 등 상황이 매우 심각했다.

정씨는 급히 옷을 갈아입히고, 보호자에게도 연락을 취했다.

이윽고 구급대가 도착, 함께 인근 병원으로 향했고, 응급조치 끝에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

저혈당이 원인으로, 조금만 늦었다면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었다는 게 의사의 설명. 현재, 어르신은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위급한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정씨 덕분에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정수자씨는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어째든 어르신이 건강을 되찾았다니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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