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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나라꽃 선양회
뜻 함께한 9명의 완주군청 공무원들로 구성
축제 성공의 숨은 조력자 역할 톡톡히 해내
2018년 08월 24일(금) 10:03 [완주전주신문]
 
나라꽃 무궁화축제가 완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참여한 담당부서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나 더, 성공적인 축제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무궁화축제에도 달콤한 주말을 반납한 채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에서 종일 도우미로 봉사하는 등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완주군 정책동아리 ‘나라꽃 선양회’가 그 주인공이다.

나라꽃 선양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궁화 품종(182종)을 보유하는 ‘나라꽃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를 알리는데 뜻을 함께한 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의 숨은 조력자라 할 수 있는 ‘나라꽃 선양회’가 축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현재 최우식(용진읍)리더와 서지연(사회복지과)총무를 중심으로 전영선(일자리경제과)·권혁규(봉동읍)·김미영(경천면)·정범식(상하수도사업소)·전정섭(상하수도사업소)·구자빈(삼례읍)·배우리(시설공원사업소)등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재밌는 것은 회원 모두 동상면사무소에서 근무했다는 공통분모를 가졌다는 점. 함께 근무하는 동안 가족 같은 끈끈한 정과 환상의 호흡이 동아리 탄생으로 이어졌다.

지난 2015년 9월 동아리가 창립된 이후, 무궁화에 대한 품종의 다양성과 번식 및 관리 방법 등을 연구,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무궁화의 친숙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민간, 공공기관, 학교 등에 묘목을 무료 보급했고, 양묘에도 힘을 썼다.

특히 무궁화 나무와 각종 조경수 가지에 산란해 놓은 갈색날개매미충 알집을 제거 및 소각하는 해충방제에도 앞장섰다.

이밖에도 무궁화강좌, 무궁화나무 전지·전정,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제초, 시비, 급수, 간인, 무궁화 꽃씨 채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무궁화 대표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우식 리더는 “비록 적은 회원이지만 나라꽃 무궁화를 연구하는 자부심 하나로, 보람있게 활동하고 있다”면서“앞으로 무궁화 대표도시의 자존심을 이어가도록 많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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