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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주민 품으로… 郡, 불법시설 철거 돌입
동상면 대아천·수만천 등… 물막이 등 원상복구 작업
운주·고산면 주요하천도 11월 말까지 정비 완료 예정
2020년 10월 23일(금) 10:52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이 하천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14일 군은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동상면 대아천, 수만천, 용연천, 소하천을 대상으로 물막이, 불법성토 등 하천 내 불법시설물에 대한 원상복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동상면 하천 내 불법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결과 70개 업소에서 불법사항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불법시설철거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상가번영회간담회, 지역대표-지역의원-군수 간담회 등을 통해 불법시설철거에 대한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자진철거를 유도해왔다.

그 결과 39개 업소에서 철거 동의서를 제출했고, 현재 완주군은 장비 및 인력을 투입해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협의 등을 통해 하천 안에 있는 불법시설물은 철거하고, 하천구역 내 국공유지에 설치된 건축물(가설건축물) 중 자진철거이행각서를 제출한 업소에 한해서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자진철거 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은 동상면뿐만 아니라 운주면(장선천, 괴목동천), 고산면(운문천, 만경강) 주요하천에 대해서도 철거동의서를 받아 11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 하고, 미동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까지 행정대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군 담당자는 “완주군 하천을 군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계속해서 정비를 완료 할 것이다”며 “자진철거하지 않은 불법시설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철거를 실시하고 강제집행에 소요된 비용은 행위자에게 청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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