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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완주’ 구석구석 돌아볼까
완주군, 지자체 최초로 도보여행자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
관광안내판 설치지점 및 디자인 최종 확정 완료보고회 마쳐
내년도에 삼례문화예술촌 등 3개소에 관광안내판 설치 계획
2019년 11월 29일(금) 10:04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이 지자체 최초로 대중교통과 도보여행자를 위한 표준 관광안내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관광안내판 설치지점 조사와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는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공모에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총 2단계로 추진하는 사업에서 1단계를 완료하는 보고회로 디자인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내년도에는 이를 바탕으로 관광안내판을 제작, 설치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사업 착수에 들어갔으며, 주요 관광지에 방문한 관광객 여행 동선, 만족도 등의 의견 수렴과 관광지별 지리적·주변환경 여건에 대한 환경분석을 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례문화예술촌, 소양한옥마을, 술테마박물관 3개 주요관광지에 100여개의 관광안내판 설치지점과 군 특성을 반영한 5종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관광안내는 ‘다녀보니 좋은 곳 완주, 다시 오고 싶은 완주’의 ‘Walk Wanju’ 컨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4월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수 표지석의 글을 쓰고 호남선 전주톨게이트 현판, 국립전주박물관 문패의 주인공인 여태명 원광대학교 교수가 ‘완주’의 글씨를 써줬다.

본 사업을 추진한 박세훈 (주)더씨이드 대표는 “10개월여 동안 완주 곳곳을 돌아보면서 완주의 매력에 푸욱 빠졌다”며 “여태명 교수의 글씨를 활용, 완주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관광안내판이 탄생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가 관광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객 편의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오는 2021년을 완주방문의 해로 지정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광인프라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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