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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비축미 ‘신동진·미품’선정
郡,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 개최·결정
이장회의·현수막 게첩 등 통해 농민들에게 홍보
2018년 11월 30일(금) 10:03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이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미품’을 선정했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신동진과 미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보급종 신청 전 공공비축미 수매장과 읍면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2017년까지 주 재배 품종인 신동진과 새누리를 중심으로 매입해왔다.

하지만 정부의 쌀 생산조정과 정부양곡 품질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다수확 품종인 새누리와 운광벼가 제외됐고, 완주군은 2018년 매입품종을 신동진과 조평으로 결정하고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 공공비축미 수매장에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신동진·미품’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하지만 조평벼는 조생종으로 이삭이 나온 후 고온(폭염)과 잦은 강우, 태풍 등으로 신동진에 비해 10% 이상 등급품위가 떨어지고 농가들도 내년도 재배를 꺼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새누리와 재배특성이 비슷하면서 정부 보급종 공급이 가능한 미품과 신동진을 2019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미품벼는 중만생종으로 키가 76cm로 새누리에 비해 2cm작고 도정률이 75.2%로 도정수율이 높으며, 벼 알 크기도 새누리와 비슷해 우리 지역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등록된 품종이다.

내년도 매입품종이 새롭게 결정됨에 따라 완주군은 농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이장회의 등 및 각종회의와 교육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완주군 벼 생산량의 10%정도로 많지 않지만 농가들의 품종 선택에 미치는 영향은 무척 크다”며 “품종선정 심의회에서 농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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